명화추천 굿바이 마이 프렌드 줄거리 내용 느낀점

 


감동의 전율, 영화 <굿바이 마이 프랜드>입니다.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워낙 유명한 영화중에,
한편으로 뽑히면서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요.
어렸을 때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우셨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서야 보게 된 영화에요.
나이가 들어서 보았음에도 슬픔과 감동의 전율은
여전히 잘 느껴지는 영화더라고요.

 


 
이 영화는 아주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요.
두 아이가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한 아이는 엄마가 이혼을 하고 나서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에게 굉장히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많이 하죠.
그로 인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요.

 

 


 
나머지 한 친구는 어렸을 때 수혈을 받다가 에이즈에 걸려서,
아주 병약한 몸을 가지고 지내게 돼요.
그러다가 그 두 아이는 옆집에 살면서 서로 친구가 되게 되죠.
이혼한 엄마의 스트레스성적인 화를 듣지 않아도 되고,
친구네 집 어머니는 저녁 식사에 초대해주는 등,
아주 잘 보살펴준답니다.
 

 


그러던 중, 병약한 친구를 위한 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두 아이는 땟목을 타고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어른들은 진작에 알았지만,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그 대단한 자신감이 정말 울컥하더라고요.
그렇게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에요.

 

 


 
몸이 안 좋았던 친구는, 더 몸이 악화되고
결국 다시 부모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죠.
그렇게 했음에도 둘은 여전히 좋은 친구관계고
장난끼가 많은 남자아이들이었어요~
둘이 장난을 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른들을 놀래키기 위해,
죽은척을 하는 것이 었는데
실제로 그러다 정말 생을 마감하게 되죠.

 


 
제가 정말 감명깊게 본 장면은,
사실 두 아이의 우정보다도,
어머니들의 그 놀라운 심리변화에요.
이혼 후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며
심지어 몸이 아픈 아이의 엄마에게 까지 못된 말을 서슴지 않게 하는데요.
그러던 중에 마지막 즈음, 몸이 아픈 아이의 엄마가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정말 좋았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두 아이의 대단한 연기력과
잊혀지지 않는 순수함이 정말 좋았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결말 줄거리 쿠니무라 준

 


진정한 아버지가 되어가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입니다.
이 영화는 주변 지인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고 해서~
저도 기대감에 부풀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보고나서의 생각은 솔직히 재미보다는,
참 아련한 감정이 계속 남더라고요.

 

 

 
그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어요.
똑똑한 아들과, 사랑스러운 아내,
거기다가 자기는 비즈니스 맨으로 잘 살아가고 있었죠.
하지만 그에게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리의 전화 한통이 걸려오게 되면서
이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6년동안 키워온 아들이 사실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인거죠.
병원에서 실수로 아들이 바뀌어버렸다고 하면서,
친 아들을 데리고 있는 부모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돼죠.

 

 


 
자신과는 전혀 다른 공간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는데요.
보면서 저도 감정이입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일을 겪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저런 상황이 내게 생긴다면,
나는 과연 내가 낳은 자식을 거둬들여야 할까, 아님 키운 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를
계속 거둬들여야 하는 걸까에 대해서 말이에요.
 

 


이 영화 속에서는 그런 아버지의
감정 변화들을 잘 캐치해서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극적인 요소들이 많거나, 극적인 연기들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런 잔잔함 속에서 많은 것을 캐치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거든요.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긴다고 하면 나는 낳은 자식을 택하지 않을까 했어요.
6년이란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진짜 10개월간 배속에서 키운 아이가 아니니깐요.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래 내가 정말 저런 일을 안 겪어 봤으니 말을 그렇게 쉽게 한 것이구나 했어요.

 

 

 


6년동안 아이를 키워오면서 자기가 그렇게,
잘 해주지는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겪으면서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가 되어가는 과정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제목 자체를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파파로티 실화 노래 립싱크 줄거리 조진웅 김호중 감상문

 


잔잔한 여운과 감동이 남는 영화 <파파로티>입니다.
우선 이 영화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배우
두 명이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바로 본 영화인데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라고요.
보기전에는 잘 몰랐는데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 구석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서는 간간히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도 있어요.
크게 맡은 역할은 아니지만,
감칠맛 나는 연기로 인해서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어 주더라고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이런 조연 역할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건달로 등장하는 이제훈씨는,
건달역도 너무 잘 소화하더라고요.
건달이지만 성악가의 꿈은 잊어본 적이 없는 주인공인데요.
그런 점에서 아주 극적인 컨셉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화에서는
또 감칠맛 나는 조연들이 두명이나 더 등장을 하는데요.
한분은 바로 제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오달수씨!!
정말 요즘 한국 영화에서는 오달수씨가 안나오는 영화를 찾는게
더 빠를 듯 싶네요.

 


 
또 제가 정말 너무 사랑하는 배우~
조진웅씨!!!
정말 무슨 연기를 저렇게 잘 하는 걸까요?ㅎㅎ
정말 보는 내내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번 영화에서 오히려
주인공 두 분보다 저는 조진웅씨가 맡은 창수 역이 더 눈에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엄청나게 티격태격했지만,
점점 서로를 인정하고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끔은 슬프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말이에요!
특히나 노래 장면은 소름이 끼쳤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겉 모습으로는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안에는 무슨 꿈을, 어떠한 생각을, 또 어떤 인품을 가지고 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ET 이티 후기 스티븐스필버그 감상문 느낀점

 

 

 

 
스티븐 스필버그의 엄청난 걸작 <이티>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영화인데요.
어린 제게 있어서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고,
저 이면의 세계에는 새로운 생명체가 존재하는 구나 라는 인식을 일깨워주기도 했어요.
또한 그 존재가 무서운 것이 아닌 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다는 사실조차요.
 

 


그 어린 시절 제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영화 주인공들도 저처럼 어렸던 아이들이 등장을 해서,
제가 좀 더 공감을 하면서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지구가 아닌 다른 세상 속에 새로운 생명체가 산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 신박하고도 독특한 설정이었거든요.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고요~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이티는 존재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에요.
저 옛날 시절에, 어떻게 저렇게 이티를 표현할 수 있었나 싶어요.
당시에 영화를 보았을 때 처음 등장한 장면에서 사실 흠칫 했거든요.

 

 
이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이 그림인데요~
달을 따라 지나가는 이티와 사람, 그리고 자전거.
그 장면은 지금까지도 보름달이 뜨면 한번씩 상상을 하게 되는 장면이랍니다.
예전에는 절구통과 토끼가 생각났는데 말이에요^^

 


이티가 처음에는 아이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무서운 존재였고,
또 어른들이 그렇게 인식을 하도록 만들지만,
이내 이티는 그렇게 무서운 존재가 아니었고 친구 같은 존재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어린 제게 있어서도 참 많은 환상을 가지게 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이티가 떠나는 장면에서는,
그 어린 제가 어찌나 많이 울었던지.
어머니가 왜 우냐고 물어보시는 말에,
이티가 갔다고 하면서 엉엉 울었는데요.
잊을 수 없는 대단한 추억이에요ㅎㅎ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꼭 한번씩 생각나는 이티인데요.
정말 그 시절에 표현할 수 있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을텐데도,
그런 것을 다 무릎 쓰고 정말 대단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도 너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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