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실화 노래 립싱크 줄거리 조진웅 김호중 감상문

 


잔잔한 여운과 감동이 남는 영화 <파파로티>입니다.
우선 이 영화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배우
두 명이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바로 본 영화인데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라고요.
보기전에는 잘 몰랐는데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 구석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서는 간간히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도 있어요.
크게 맡은 역할은 아니지만,
감칠맛 나는 연기로 인해서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어 주더라고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이런 조연 역할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건달로 등장하는 이제훈씨는,
건달역도 너무 잘 소화하더라고요.
건달이지만 성악가의 꿈은 잊어본 적이 없는 주인공인데요.
그런 점에서 아주 극적인 컨셉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화에서는
또 감칠맛 나는 조연들이 두명이나 더 등장을 하는데요.
한분은 바로 제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오달수씨!!
정말 요즘 한국 영화에서는 오달수씨가 안나오는 영화를 찾는게
더 빠를 듯 싶네요.

 


 
또 제가 정말 너무 사랑하는 배우~
조진웅씨!!!
정말 무슨 연기를 저렇게 잘 하는 걸까요?ㅎㅎ
정말 보는 내내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번 영화에서 오히려
주인공 두 분보다 저는 조진웅씨가 맡은 창수 역이 더 눈에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엄청나게 티격태격했지만,
점점 서로를 인정하고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끔은 슬프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말이에요!
특히나 노래 장면은 소름이 끼쳤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겉 모습으로는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안에는 무슨 꿈을, 어떠한 생각을, 또 어떤 인품을 가지고 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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