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하야오 줄거리 추천 감상문

 

 


이상한 신비로운 세계로의 여행,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입니다.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영화중에,
최고라고 항상 손꼽히는 영화인데요.
지브리사 영화중에서 제가 봐도 정말 최고인 것 같은 영화랍니다

 

 

 
우선 이 영화에서는 하쿠가 등장을 하는데요~
저는 지브리사 영화에 나오는 여러 남자 주인공들 중에서
하울과 하쿠가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외모가 그렇다는 의미가 아니라,
주인공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아주 감동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가오나시의 모습에 대해서는 알지만
이게 어느 영화에서 나온 캐릭터인지는 모르시더라고요
바로 가오나시는 이 영화에 등장을 하는 주요 주인공이랍니다.
여주인공이 일하는 곳에 온 손님으로써,
돈이 굉장히 많은 주인공이죠.

 


 
본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갑자기 음식을 마구마구 섭취하게 되면서 돼지로 변하게 되고
딸인 여주인공은, 마녀에게 끌려와 일을 하게 된답니다.
그런 것도 여러가지 교훈을 준다고 하네요~

 


 
이 영화가 그냥 흘러가는 내용만 따져 보았을 때에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인건 맞지만,
그렇게 볼 것이 아니라, 돈에서는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듯
이런 저런 숨은 뜻을 보면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 영화는 단순한 모험 같이 보이는 영화이지만,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여러 사건과 내용들을 보면
정말 많은 해석이 가능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아직까지도 제 마음속에 정말 대단한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랍니다.
해석이 다양하게 있어서 하나하나 볼때마다~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발레영화 나탈리포트만 블랙스완 느낀점 후기 줄거리 감상문

 


나탈리 포트만의 새로운 연기, 영화 <블랙스완>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정말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배우가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달게 해주더라고요.
자아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이후 그것을 깨달아 변하게 되는 그녀의 연기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왔어요

 


 
백조를 연기하던 그녀.
자아라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 있어서
발레를 그 안에 쏟아 부었다는 사실이
정말 이 감독의 대단한 설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를 보면 그러한 자아를 표현하기 위한
여러 장면들이 등장을 하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거울을 보며 자기 얼굴을 보는 장면이죠.
그 안에는 또 다른 자아가 있는 듯한 부분이 아주 좋았어요

 

 


 
거울 장면은 이 외에도 여러 장면이 등장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한 장면이에요.
가운데 본인이 있고,
그 외에 둘러싸고 있는 또 다른 자기모습들.
그것을 보면서 이 주인공이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구나,
하는 모습을 확 깨달을 수 있었어요

 


 
어떠한 장면을 보고 관객이 깨닫는 것이랑,
대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낸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행동과 느낌을 통해,
깨닫게 되었을 때 그것이 진짜 대단하게 보이더라고요.
 

 


결국 마지막에는,
블랙스완을 연기하게 되는 나탈리 포트만.
여러 자아 혼란을 겪은 후에
결국에는 처음과 정반대되는 역할을 얻게 되죠.

 

 


 
그리고는 블랙스완 역을 정말 잘 소화해내죠.
그것을 보고 참 묘한 감정에 휩 쌓이게 되었답니다.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차태현 헬로우고스트 느낀점 줄거리 후기 한국영화추천

 

 


눈에 보이는 유령들, 영화 <헬러우 고스트>입니다.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영화였는데요.
감동과 웃음을 한 영화 안에서 선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는 그것을 해내더라고요!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여겼어요.

 


 
죽고 싶은 목숨이었지만,
자살을 하려다가 실패한 후 그 이후부터는 자기 눈에 영혼들이 보이기 시작하죠.
그런 과정에 있어서 영혼의 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죽지도 못하는 운명.
점집에 달려가 사정을 하지만, 그쪽에서도 똑같이 한을 풀어주라는
소리밖에 하지 않죠.

 


 
자기 눈앞에는 보이지만, 사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잘 표현한 점은,
너무 코믹하게 그런 요소들을 살렸다는 점이에요.
사실 영혼이 보인다는 것이
무서울 수 있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감동과 재미요소로 표현을 하죠.
 


5명이서 처음에는 그닥 좋지 않은 사이로 발전을 하다가,
이 거대 잉어를 만나게 되면서 조금에 정이 생기게 된답니다.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게 되면서
정이 조금씩 쌓이게 되는거죠.

 


 
귀신 4명이 등장을 하게 되면서,
그들의 한을 하나씩 풀어주게 되는 내용.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재미있었을 이야기지만,
사실 이 귀신들은 자신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들인거죠.
그게 나중에 결말에 가면 감동으로 다가 오게 된답니다.

 

 


 
바로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본인의 형까지.
그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를 구하기 위해 죽은 가족들인거죠.
그래서 그는 외로움에 자살을 하려고 한거고요.
그런 점에서 마지막에 진짜 다들 눈물 바다가 되었답니다.
은근한 반전이기도 하고요.

 


 
영화를 보면서 참 마음 찡한 장면인데요.
바로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 장면인데요.
심장소리를 듣겠다면서 이런 행동을 취하는데
그것이 너무 순수하보이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더 마음 아프게 다가오기도 하고 말이에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줄거리 느낀점 후기

 


새로운 시선으로의 해석 영화 <헨젤과 그레텔 – 마녀 사냥꾼>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이용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새롭게 다가와서
영화를 보는 내내 아주 흥미 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속에서는 헨젤과 그레텔이 남매로 등장을 하게 되고,
그들을 악한 조건으로 치닫게 만드는 마녀가 등장을 하게 되죠.
이 영화에서는 그런 헨젤과 그레텔이
순수하고 힘이 없는 약한 존재들이 아닌,
마녀들을 사살시키는 힘 센 존재들로 등장을 하게 된답니다.
 

 


헨젤은 남자라서 우선 보는데 그냥 멋스럽다 하면서 보았는데요
동생 역인, 그레텔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석궁을 딱 들고 나서는 모습이
너무 멋스럽더라고요
더군다나 여자가 봐도 너무 대단하다 할 정도로,
적을 명중할 때는, 저도 모르게 대박~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속에는 정말 뼈대 깊은 헨젤과 그레텔 동화 요소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그런 것들이 정말 재미있게 다가오더라고요.

 


 
오빠 헨젤은, 과거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일정 시간 마다 주사를 맞지 않으면 쓰러지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이거 뭐지? 하면서 당황스러웠긴 했어요~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 조차도 아주 재미있는 요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속에는 악한 마녀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착한 마녀도 등장을 하는데요.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 사냥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착한 마녀를 살려주기도 한답니다.
이 착한 마녀는 나중에 그들을 위해 착한 일을 하기도 하죠.

 

 

 
실제 동화속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까지 추가로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부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잘 꾸려냈다는 점에서
이 영화가 대단하다는 사실을 일꺠워 주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랍니다!

아이덴티티 영화 반전 줄거리 느낀점 감상문

 

 

 

 


제목만으로도 압도당하는 영화 <아이덴티티>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저는 제목만 들었을 뿐인데도,
그 분위기에 확 매료당하고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 영화를 보았을때는
제가 느꼈던 감정보다 더 강하게 그것을 느꼈지만 말이에요.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아이덴티티.
정체성에 대한 영화인데요
처음에 보고 있으면 막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왜냐면 제목 자체가 아이덴티티다보니까
뭔가 그 자체만으로 바로 수긍적으로 받아들이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이 영화는 참 무서운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풀어 나가고 있는데요.
그 소재는 바로 다중인격이라는 소재인거죠.
보고 있는 동안 정말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사실 그 등장해서 죽는 사람들이 다,
한 사람의 다중적인 인격체에 의해 살해가 된 것이라고 하니깐 말이에요.

 

 
이 영화를 보면 중간중간 대사를 통해 그것들을 잘 표시해주고 있는데요.
이 영화에서도 보고 있으면,
살인이라는 것이 몸의 잘못인지 정신의 잘못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점도 어찌 보면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새롭게 풀이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영화를 표현할 때,
주로 그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영화가 다 끝난 후에 드디어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고 말이에요.
바로 반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사람들 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다 다른 영화라서
저는 그게 정말 흥미로웠어요.

 

 


 
제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소름끼쳤던 장면은,
결말 부분이라기 보다는
그 살인자가 사실은 본인이었다는 사실.
그것이 정말 소름끼치더라고요.
뭐야.. 다중인격이었어? 이러면서 말이에요~
 

 

 


이 영화가 또 유명한 이유는 바로 포스터덕인데요!
포스터라고 해서 별거 아닌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많은 부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 포스터만 봐도 어찌 보면 다중인격을 상징하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으니깐요.
손 모양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손가락이 제각기 다른 사람이니깐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내용 줄거리 스포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파국으로 치닫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두 가정이 파탄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잘 담은 영화랍니다.

 


 
우선 여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이 영화는 이란 영화인데요~
정말 생각보다 전혀 부담감 없게 볼 수 있었어요
나라 특성상~ 종교적인 부분이 영화 내애서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이 영화는,
씨민과 나데르가 나오는데요.
그 둘 사이는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 가정이지만,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씨민과
그러기 싫어하는 나데르 사이에 문제로 인해,
이혼을 생각하게 되죠.

 


 
씨민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이 나라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이민을 가고 싶다 였고
나데르의 경우 아버지가 치매이고 보살펴 줄 사람이 없어서 안된다였죠.
사실 그때부터 둘은 서로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결국 둘은 별거를 하게 되고,
씨민의 소개로 가정부 한 명을 소개받게 되죠.

 

 


 
그 가정부에는 한 아이가 있는데요~
그 아이와 함께 와서 항상 일을 하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문제가 일어나게 돼요.
사실 그 가정부는 임산부였죠.
일을 하다가 한번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가 집을 나가게 되고,
찾으러 가다가 한번 차에 치이게 되고 그때부터 복통을 호소하죠.
그러다가 다음날에도 너무 배가 아파서
할아버지를 집에 그냥 두고 병원을 가죠.

 

 


 
그 사실을 나데르가 알게 되면서,
갑자기 일이 일파만파 커지게 된답니다.
그러는 사이에서 가정부는 아이를 잃게 되죠.
과연 누구의 잘못이고 누가 과연 문제였던 걸까요?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드는 생각은 그거에요.
누가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분명 잘못이 없고 피해자라는 거죠.

쌍화점 조인성 주연 내용 줄거리 느낀점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 <쌍화점>입니다.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사실 개봉을 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의 찬사와 또 많은 사람들의 혹평을 들은 영화인데요.
소재 자체가 사실 사람들이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을 다뤄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아주 좋게 보았답니다.

 


 
여러 가지 시대적 배경이 등장을 하지만,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흘러가는 것은
삼각관계라는 점이에요.
남자와 남자. 그리고 여자
보통은 여자 하나를 두고 싸움을 하는 거지만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단한거죠.

 


 
왕과 왕후 사이에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중대한 조건이 있어요.
그 사이에서 왕과 호위무사 사이에는 이상한 사랑이 싹 터 있죠.
그러는 중에 왕권을 물림 받을 수 있도록,
왕은 자기가 사랑하는 두 사람인,
호위무사와 왕후와의 합방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사극 풍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이야기를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어요.
정말 이런 이야기를 단순한 현대 이야기로 풀어냈다면
사실 이런 분위기를 절대 못 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중간 중간 고려 말을 상징하는,
그러한 벽화들도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것들이 좀 더 영화를 깊이감있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이 영화가 정말 좋았던 점은,
그러한 벽화 그림과 실제 장면을 보여주면서~
더 현장감을 부여해준 다는 점이죠.
조인성씨와 주진모씨의 오묘한 감정 연기를
활쏘는 부분에서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주진모씨는 권위있는 모습을, 조인성씨는 그 옆에서 약간은 소녀 같은 모습을 말이에요.

 

 


 
합방을 하고 나서부터,
묘하게 흘러가는 세 사람의 감정을
이 영화에서는 아주 잘 캐치를 했어요.
정말 인물들의 표정연기가 대단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명화추천 굿바이 마이 프렌드 줄거리 내용 느낀점

 


감동의 전율, 영화 <굿바이 마이 프랜드>입니다.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워낙 유명한 영화중에,
한편으로 뽑히면서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요.
어렸을 때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우셨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서야 보게 된 영화에요.
나이가 들어서 보았음에도 슬픔과 감동의 전율은
여전히 잘 느껴지는 영화더라고요.

 


 
이 영화는 아주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요.
두 아이가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한 아이는 엄마가 이혼을 하고 나서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에게 굉장히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많이 하죠.
그로 인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요.

 

 


 
나머지 한 친구는 어렸을 때 수혈을 받다가 에이즈에 걸려서,
아주 병약한 몸을 가지고 지내게 돼요.
그러다가 그 두 아이는 옆집에 살면서 서로 친구가 되게 되죠.
이혼한 엄마의 스트레스성적인 화를 듣지 않아도 되고,
친구네 집 어머니는 저녁 식사에 초대해주는 등,
아주 잘 보살펴준답니다.
 

 


그러던 중, 병약한 친구를 위한 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두 아이는 땟목을 타고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어른들은 진작에 알았지만,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그 대단한 자신감이 정말 울컥하더라고요.
그렇게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에요.

 

 


 
몸이 안 좋았던 친구는, 더 몸이 악화되고
결국 다시 부모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죠.
그렇게 했음에도 둘은 여전히 좋은 친구관계고
장난끼가 많은 남자아이들이었어요~
둘이 장난을 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른들을 놀래키기 위해,
죽은척을 하는 것이 었는데
실제로 그러다 정말 생을 마감하게 되죠.

 


 
제가 정말 감명깊게 본 장면은,
사실 두 아이의 우정보다도,
어머니들의 그 놀라운 심리변화에요.
이혼 후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며
심지어 몸이 아픈 아이의 엄마에게 까지 못된 말을 서슴지 않게 하는데요.
그러던 중에 마지막 즈음, 몸이 아픈 아이의 엄마가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정말 좋았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두 아이의 대단한 연기력과
잊혀지지 않는 순수함이 정말 좋았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결말 줄거리 쿠니무라 준

 


진정한 아버지가 되어가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입니다.
이 영화는 주변 지인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고 해서~
저도 기대감에 부풀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보고나서의 생각은 솔직히 재미보다는,
참 아련한 감정이 계속 남더라고요.

 

 

 
그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어요.
똑똑한 아들과, 사랑스러운 아내,
거기다가 자기는 비즈니스 맨으로 잘 살아가고 있었죠.
하지만 그에게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소리의 전화 한통이 걸려오게 되면서
이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6년동안 키워온 아들이 사실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인거죠.
병원에서 실수로 아들이 바뀌어버렸다고 하면서,
친 아들을 데리고 있는 부모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돼죠.

 

 


 
자신과는 전혀 다른 공간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는데요.
보면서 저도 감정이입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일을 겪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저런 상황이 내게 생긴다면,
나는 과연 내가 낳은 자식을 거둬들여야 할까, 아님 키운 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를
계속 거둬들여야 하는 걸까에 대해서 말이에요.
 

 


이 영화 속에서는 그런 아버지의
감정 변화들을 잘 캐치해서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극적인 요소들이 많거나, 극적인 연기들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런 잔잔함 속에서 많은 것을 캐치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거든요.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긴다고 하면 나는 낳은 자식을 택하지 않을까 했어요.
6년이란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진짜 10개월간 배속에서 키운 아이가 아니니깐요.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래 내가 정말 저런 일을 안 겪어 봤으니 말을 그렇게 쉽게 한 것이구나 했어요.

 

 

 


6년동안 아이를 키워오면서 자기가 그렇게,
잘 해주지는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겪으면서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가 되어가는 과정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제목 자체를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파파로티 실화 노래 립싱크 줄거리 조진웅 김호중 감상문

 


잔잔한 여운과 감동이 남는 영화 <파파로티>입니다.
우선 이 영화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배우
두 명이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바로 본 영화인데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라고요.
보기전에는 잘 몰랐는데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 구석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서는 간간히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도 있어요.
크게 맡은 역할은 아니지만,
감칠맛 나는 연기로 인해서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어 주더라고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이런 조연 역할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건달로 등장하는 이제훈씨는,
건달역도 너무 잘 소화하더라고요.
건달이지만 성악가의 꿈은 잊어본 적이 없는 주인공인데요.
그런 점에서 아주 극적인 컨셉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화에서는
또 감칠맛 나는 조연들이 두명이나 더 등장을 하는데요.
한분은 바로 제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오달수씨!!
정말 요즘 한국 영화에서는 오달수씨가 안나오는 영화를 찾는게
더 빠를 듯 싶네요.

 


 
또 제가 정말 너무 사랑하는 배우~
조진웅씨!!!
정말 무슨 연기를 저렇게 잘 하는 걸까요?ㅎㅎ
정말 보는 내내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번 영화에서 오히려
주인공 두 분보다 저는 조진웅씨가 맡은 창수 역이 더 눈에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엄청나게 티격태격했지만,
점점 서로를 인정하고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끔은 슬프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말이에요!
특히나 노래 장면은 소름이 끼쳤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겉 모습으로는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안에는 무슨 꿈을, 어떠한 생각을, 또 어떤 인품을 가지고 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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