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영화 심장이뛴다 줄거리 내용 박해일

 

 

 

 

심장을 위한 그들의 노력, 영화 <심장이 뛴다>입니다.
정말 보는 내내 화가 나서
눈물이 났는데요.
슬퍼서 나는 눈물이라기 보다
어쩔 수 없는 그 상황에서 나는 화때문에
울컥해서 눈물이 나는 영화였어요.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봐서 그런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인데요~
정말 배우들의 연기 실력때문에 그런가
이쪽 편에 서있으면 반대쪽이 정말 이기적이고 화가나고
또 반대쪽 편에 서있으면,
아까 그쪽이 너무 화가나고 밉고!
그렇게 되는 영화더라고요!
 

 

 

영화를 보면서 어느 한편에 딱 설 수 없고
두 사람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되는 영화라서
더더욱이 좋았던 영화였답니다.
감독님의 연출 능력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이 영화의 줄거리는,
싱글맘으로 나오는 김윤진씨~
딸이 심장이식이 시급한 상태로 나오죠.
그 반면에 박해일씨 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뇌사 상태로 나오고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서 심장이식관계로 발전하는 영화랍니다.

 

 

 
서로가 원하는 바가 있고,
서로가 추구하려는 것이 있다 보니
서로가 이기적이게, 또 추악스럽게 변해가는 모습이
정말 안타까운 영화였어요!
그런 과정을 정말 배우들이 잘 소화를 해주었고 말이에요.
박해일씨의 연기력은 여기서 또한번 감탄했고,
김윤진씨의 눈물연기는 소름이 돋더라고요.

 

 

 
다만 마지막에서는~
해피앤딩으로 심장이식을 잘 받고 살아가는 것과
개과천선한 박해일씨가 보여지다 보니,
조금은 억지스러운 내용으로 기억에 남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스토리로 관객들을 흔들었다는 것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제가 어느쪽이라고 해도,
저런식의 입장이 이해가 되니 말이에요.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더 좋았던 영화입니다.